鄭·李·昌, 첫 주말 유세 대결 ‘후끈’ _던전앤파이터 빙속성 고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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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휴일을 맞아 정동영,이명박,이회창 후보는 수도권과 호남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엿새째 수도권 표밭을 다진 정동영 후보는 민생의 아픔을 껴안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저는 여러분의 아픔을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절대로 민생 경제 돌보지 않는 정치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 약속 드립니다" 정 후보는 1가구1주택 장기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근로자에 감면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남 공략에 나선 이명박 후보는 일 잘하는 자신을 지지해 주면 호남 지역에 두배로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민주화시대에서부터 위대한 시대를 열었던 여러분이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의 발전의 시대를 여러분의 손으로 열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호남권을 환황해시대의 무역중심지로 육성하고 새만금을 세계경제자유기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도권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간 이회창 후보는 법과 원칙이라는 기반 위에서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회창(무소속 후보) : "이번의 정권 교체는 이런 시대를 바꿔서 선진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교육 재정을 2배로 늘리고 교사 10만명을 추가 채용해 공교육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선거운동 7일째인 오늘 정동영 이회창 후보가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영남지역 표심 잡기에 , 이명박 후보는 수도권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