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선대위 인선 마무리…文·安, 민생 정책 행보_얼룩말은 감정에 돈을 건다_krvip
朴, 선대위 인선 마무리…文·安, 민생 정책 행보_인터넷 도박장_krvip
<앵커 멘트>
박근혜 후보는 어제 선대위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최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엔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과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정몽준 전 대표, 황우여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장은 박 후보가 직접 맡고,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는 수석 부위원장으로 통합 행보에 나섭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대통합과 국민 행복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은 월남전 참전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기업의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내용의 재벌 개혁안을 발표한 뒤 한 제조공장을 둘러보고 경제 주체 간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정규직과 비정규직과의 관계, 정규직 의 비율이 얼마나 높으냐를 기업에 대한 하나의 평가지수로 만들어서 (혜택을 줘야 합니다.)"
노무현 정부의 한계를 극복해 재벌 개혁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박근혜·안철수 후보 측에 경제 민주화 입법을 위한 실무진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은 해군 2함대 사령부를 찾아 안보 행보에 나섭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나로호 3차 발사를 준비 중인 항공우주연구원을 찾은 데 이어 세종시를 둘러보고 자족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실패들을 교훈 삼아서 계속 조금씩 성공 확률을 높여가고 우리나라 과학 기술에 이바지하는..."
무소속 대통령은 안된다는 문재인 후보 측에 대해서는 이제와서 정당론을 내세우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은 재외국민들과 대화하며 해외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