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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부터 군 장병들의 월급이 대폭 인상되고 급식과 피복의 질도 크게 향상됩니다. 또 제대전 건강검진이 실시되고 군 복무중 학점 취득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이동현(육군 병장) : "면이나 치킨 이런거 먹고 싶은 생각이 많이 나죠.. " <인터뷰> 이제욱(육군 상병) : "소시지같은거? 나오긴 하지만 더 먹고 싶다는 맘이 들죠...." 신세대 장병들이 좋아하는 반찬들이 내년부터 사병들의 식단에 등장합니다. 쫄면과 우동, 햄슬라이스, 치킨 너겟 등이 새 메뉴에 추가됩니다. 꼬리곰탕이나 소시지, 조기 등도 양이 늘어나고 식판에 올라오는 횟수도 많게는 24번이상 늘어납니다. 국방부는 두 차례에 걸쳐 4천여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새 메뉴를 결정했습니다. 복장도 개선돼 기존에 한벌만 지급되던 전투복과 운동복이 2벌씩 지급됩니다. 또 영내 활동모와 군장품 부착용 명찰이 주어지며 각종 복장의 원단 재질도 좋아집니다. 급식과 복장 개선에는 모두 2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사병들의 월급도 23% 인상돼 상병의 경우 6만 5천원이던 월급이 8만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국방부는 또 군 복무중에도 병영내에서 인터넷을 통한 e-러닝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해 연간 최대 6학점까지 대학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조영덕(육군 일병) : "복무중에도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서 대학 졸업도 앞당길수 있어 좋습니다.." 또 제대전 모든 사병들은 건강검진을 받게 됩니다. 내년에 모두 23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이 시범실시된 뒤 내후년부터는 전 사병으로 확대됩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