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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은 지난 2003년 당시 외환은행 매각 관련 대책회의에 주형환 전 행정관의 참석을 직접 지시했다는 한 신문의 보도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권오규 수석은 "주형환 전 행정관이 재경부의 은행제도 과장을 지냈기 때문에 이같은 은행관련 회의에는 통상적으로 참석하게 돼 있었다며 이는 청와대의 일상적인 모니터링 업무라고 밝혔습니다. 권 수석은 일부 언론에서 마치 청와대가 여기에 개입해 메시지를 전달한 것처럼 비치도록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일개 행정관을 보내 메시지를 보낸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권 수석은 또 감사원의 소환 조사 여부와 관련해 감사원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며 다음 주에 주 전 행정관이 미국에서 귀국해 조사를 받으면 다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