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롯폰기힐스 개장 10년 맞아_안정적인 노조가 휴식을 취하다_krvip
日, 롯폰기힐스 개장 10년 맞아_배팅 후에 수법_krvip
<앵커 멘트>
도심 재개발 사업을 통해 2003년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연 롯폰기 힐스가 개장 10년을 맞았습니다.
<리포트>
지난 10년 동안 롯폰기 힐스를 찾은 사람은 총 4억 2천만 명.
롯폰기힐스 내 사무실은 젊은 IT 사업가들이 속속 입주해 '힐스족'이라는 말까지 생겨났습니다.
그 가운데 한 명인 '라이브 도어'의 호리에 전 사장.
방송국과 프로야구 구단 인수에 이어 정계진출까지 노렸지만 IT 버블 붕괴 후 분식결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2008년에는 입주해 있던 리먼브라더스 일본 법인이 파산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경제의 변화와 함께 주역도 바뀌어 온 롯폰기힐스.
지금까지 롯폰기힐스에 남아 있는 게임 회사입니다.
소셜게임 시장의 확대와 함께 매출은 3년 새 6배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아모 고헤이(게임 업체 이사) : "저희도 질 수 없죠. 롯폰기힐스 이외의 다른 곳으로 옮길 계획은 없습니다."
개장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성공한 사업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롯폰기힐스.
롯폰기힐스에는 현재 구글이 입주해 있으며 애플 일본 법인도 들어올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