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적 이탈 요구는 헌법 정신에 벗어나” _포커 개선에 관한 최고의 책_krvip

열린우리당은 한명숙 총리 지명자에 대한 당적 이탈 요구는 책임 정치를 근간으로 한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의 총리 지명자에 대한 당적 이탈 요구는 책임 정치와 정당 정치를 근간으로 한 헌법정신에 벗어난 것으로 대통령과 여러 장관이 당적을 가진 현실에서 총리만 안된다는 주장은 반대만을 위한 반대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이어 총리 지명자가 형식적으로 당적을 버린다고 해서 달라지는 점이 없다는 것을 한나라당이 더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가리고 아웅식의 요구를 계속한다면 국민이 웃을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근태 최고위원도 한나라당이 시대적 흐름을 외면하고 정쟁을 위해 총리 지명자의 당적 이탈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낱 트집 잡기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김근태 최고위원은 이어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자질과 역량을 철저히 검증하는 자리가 돼야지 인신 공격이나 무차별한 정쟁의 자리가 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