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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로 출마하는 대변인들을 대신해서 각 당의 입을 맡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들의 면면이 드러났습니다. 신한국당과 자민련은 기자와 관직을 경험한 인사를 그리고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방송으로 얼굴이 잘 알려진 소설가를 각각 선대위 대변인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진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김진석 기자 :

신문기자 방송인 소설가 남북회담대표 다들 말과 글에선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한 경력들입니다. 거기다 정치경험 또는 감각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감이 될만 합니다. 신한국당이 김철 선대위 대변인 25년간의 신문기자와 2년여의 청와대 비서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연한 논리와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다는 평입니다. 선 굵은 이미지와 개혁성향도 여당 대변인으로써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김철 신한국당선대위대변인 :

논평이나 성명의 빈도도 줄이고 그다음에 표현도 정확하게 하고 언어도 순화 하는


⊙김진석 기자 :

국민회의의 김한길 선대위 대변인 텔레비젼 토크쇼 사회자와 소설가로서의 높은 지명도 재치있는 말솜씨가 강점입니다. 김철 전 사회당수의 아들로 총선출마와 정당 부대변인 경험도 있습니다.


⊙김한길 국민회의선대위대변인 :

국민에게 정직한 대변인이 돼야 겠다 이렇게 다짐하고 있구요 또 우리 정치언어에도 향기를 더할 수 있으면 좋겠다


⊙김진석 기자 :

민주당의 김홍신 선대위 대변인 역시 소설 인간시장의 작가와 방송 토크쇼 사회자로 확보한 팬들이 많다고 합니다. 친숙한 용모와 정감있는 말솜씨가 돋보인다는 평입니다.


⊙김홍신 민주당선대위대변인 :

품격있는 언어로 그다음에 넉넉한 가슴으로 그리고 정책을 대안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김진석 기자 :

자민련의 이동복 선대위 대변인 신문기자출신으로 남북회담에 우리측 대변인을 단골로 맡을 만큼 논리전에선 정평이 나있습니다. 20여년의 남북회담 경험을 바탕으로 보수론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이동복 자민련선대위대변인 :

국민 여러분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시도록 도와드리는 그러한 서비스를 하는 것이


⊙김진석 기자 :

한결같이 품격있는 논평을 다짐하는 4당 대변인들의 말에는 그러면서도 다들 한자락씩이 깔려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