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매력적인 관광지…홍보는 미흡”_카지노 세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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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천 곳'이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미국 여행 작가 패트리샤 슐츠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다음 개정판에 한국 관광지를 추가할 생각이라는 슐츠는 '한국은 매력적인 관광지' 라고 밝혔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철판에서 구워지는 빈대떡을 신기한 듯 쳐다봅니다.

우리에겐 익숙한 장면도 이방인에겐 재밌는 구경거리...

<녹취> 패트리샤 슐츠(여행작가) : "(빈대떡은) 아침식사로 먹는 음식인가요? 한국에서 (먹은) 최고의 음식이네요!"

세계적인 여행 작가, 패트리샤 슐츠가 우리나라 곳곳을 직접 방문합니다.

<녹취> "뭐죠?... (멸치예요.)"

한국의 먹거리를 찾아내 맛보는 재미에 빠져듭니다.

<녹취> "정말 맛있네요!"

슐츠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 10년 사이에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이 더 커졌다고 평가합니다.

<인터뷰> "음식부터 사람, 최신기술, 유행을 선도하는 음악, K웨이브, K스타일, K팝 등등... 한국은 관광지로서 매력이 무척 많아요."

하지만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남북한 긴장 관계로 위험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관광 홍보의 중요성을 조언합니다.

<인터뷰> "한국의 DMZ는 제가 지금 있는 서울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미국인들같은 잠재적 관광 수요자들에게 한국이 안전하고 매우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알려가야합니다."

열흘 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DMZ, 안동, 제주 등을 둘러본 슐츠는 다음 개정판에는 한국 소개 부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