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백신연구소 후원회 명예회장 추대 _파라나 포커 클럽_krvip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 IVI의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권양숙 여사는 수락연설을 통해 아직도 북한을 비롯한 동남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제때 백신을 투여받지 못해 매년 50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 어린이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숙제라고 밝혔습니다. 권 여사는 또 지난해 사스와 조류독감으로 전세계가 받은 충격은 매우 크며 새롭게 나타나는 질병에 대한 연구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모두 공감하고 있다면서 IVI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서 새로운 백신연구에 한층 더 매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 주도로 지난 97년 된 IVI에는 16개국 출신 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IVI 한국후원회는 연구소의 인도적 사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