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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말부터 한국 영화의 독주가 계속되던 영화계에 외국 애니메이션 한 편이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돌풍의 저력, 바로 우리 스타들의 친숙한 목소리였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빙 작업이 진행중인 녹음실. 귀에 익은 음성들. 최고 인기 스타들입니다. 목소리는 이렇게 영상과 만났습니다. 사투리도 나오고, 유행어도 나옵니다. 이쯤되면 꼭 우리 영화같습니다. 보는 즐거움에 더한 듣는 즐거움. <인터뷰>전은하(서울시 상계동) : "캐릭터랑 목소리랑 너무 잘어울려..." 80%이상 자막처리되던 기존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백 퍼센트 더빙판 상영이라는 초유의 모험을 감행한 것입니다. 한국적 정서를 최대한 반영한다는 '현지화' 전략입니다. <인터뷰>박은경(쇼박스 마케팀 팀장) : "캐릭터에 적합한 배우들이 미국 배우들보다 뛰어난 해석능력을 보여줘 더 큰 시너지 효과..." 이런 '목소리의 힘'이 한국 영화의 아성 속에서도 예매 순위 1위라는 돌풍을 불러왔습니다. 우리 목소리로 승부하는 애니메이션 흥행전략이 앞으로 더욱 확산될지, 영화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