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지도자 폭력·성폭력 징계양정기준 강화”…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적용 기준 마련_자막이 있는 카지노 영화 다운로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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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 아이스하키부 감독이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감사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9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운동부의 폭력을 근절하고, 학생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인식”한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이달 16일 이후 감사를 통해 철저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에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폭력·성폭력에 대한 강화된 징계양정기준을 마련해 17개 시도교육청에 공동으로 적용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체육계 폭력 특성상 은폐·축소되기 쉽다는 특성을 고려해 매년 전체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폭력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생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도 강화됩니다.

학생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학기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인권교육 4시간 의무화, 찾아가는 인권교육, 인권교육 운영비 지원 등이 실시됩니다.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학교운동부 투명성 제고, 학교운동부 지도자 비위 행위 또는 갑질 행위 시 신고·대응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확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