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서 ‘한국분재대전’ 개막 _파크 베토 카레로 세계 명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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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국분재대전이 28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개막됐다. 한국분재조합과 국립수목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출품돼 고유의 은은한 멋과 아름다움을 가진 분재 1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대상작인 이광종 씨의 '향나무'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대자연의 경관을 그대로 축소한 분경분재(盆景盆栽), 절벽의 돌에 붙어 자라난 노송이나 수목의 모습을 나타낸 현애분재(懸崖盆栽) 등이 관심을 끌었다. 전진표 한국분재조합 부회장은 "대자연을 안방으로 끌어들여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분재밖에 없다"며 "가지의 뻗음과 형태가 감상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번 분재대전은 3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