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모병제 신중 접근해야”_온라인 게임 카지노의 작동 방식_krvip

국방부는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모병제 도입 주장과 관련, "현재 안보 상황과 국가 재정 상태, 인력 획득 가능성, 병력 자원 수급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6일(오늘)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제기된 모병제 논의에서는 군 병력을 30만 명으로 감축하는 것이 선결 조건인데, 이는 현재 군으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62만 명 정도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인원을 계속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적정한 전투력 유지를 위해 국방 개혁 기본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52만 2천 명으로 감축할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 "2022년 기준 52만 2천 명의 병력은 그 당시 출산율과 병역 자원 수급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지가 가능한 인원으로 판단한 규모"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