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미지정 변경, 한미 회담에도 영향줄 듯” _포커 플레이어 론도노폴리스 도글라스_krvip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미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주권미지정' 섬으로 변경했으며, 이는 다음달 초순 한-미 정상회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오늘자 석간 워싱턴발 1면 기사에서 갈레고스 미 국무부 부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미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한국령'에서 '주권미지정' 섬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또 독도를 실효지배하고 있는 한국이 미 지명위원회의 변경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에 따라 다음달 초순 한국에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독도의 '주권미지정' 변경이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오늘 한승수 국무총리가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한 것을 관심있게 보도하면서, 일본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를 명기한 것에 대한 항의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