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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과 미국이 이틀 간에 걸친 경제 전략 대화를 통해 양국의 무역 불균형 규모를 줄이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은 환율 유연성을 확대하고 미국은 국내 저축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미국의 경제 현안 가운데 가장 큰 쟁점이던 환율 문제에 대해 중국은 환율의 유연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5% 였던 위안화 절상폭을 내년에는 그 이상으로 올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또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국내 소비를 늘려 수입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국민 저축을 늘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도한 국내 소비를 줄임으로써 연 2천억 달러 규모인 무역 수지 적자를 축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중국은 위안화를 꾸준히 절상하면서 국내 소비를 늘리고 반면 미국은 국내 소비를 줄임으로써 무역 적자폭을 줄이겠다는게 이번 전략대화의 결론입니다. 하지만 시장 자유화와 지적 재산권 보호 문제 등 다른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양국간의 경제 문제를 대립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게 이번 전략 대화의 가장 큰 성과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