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신용 상향 조정 _대통령은 한 달에 얼마를 버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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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상향조정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부실 여신 감축과 또 우리나라 거시경제지표의 호전 덕분입니다. 한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S&P가 어제 날짜로 신용등급을 올리거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한 은행은 모두 6개입니다. 우선 외환은행은 B+에서 안정등급인 BB-로 국민은행은 BB+에서 투자적격인 BBB-로 또 기업은행은 BBB-에서 BBB로 한 단계씩 뛰어 올랐습니다. 신한은행과 제일은행, 조흥은행은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뀌어 3개월 뒤 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차정태(S&P 서울사무소장): 국내 경제여건의 개선이 계속됐고, 추가부실은 없었던 반면 부실채권은 많이 줄어... ⊙기자: 은행들이 지난해 5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4년 연속 계속됐던 적자행진에서 벗어난 것도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상향조정으로 은행들은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자본조달이 이전보다 유리해졌습니다. ⊙이헌석(국민은행 IR팀 과장): 국제신용도 제고로 인하여 국제 금융시장에서 싼값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게 되었고요. 이를 통해 고객 및 일반 기업들에게 자금지원 확대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기자: 그러나 S&P는 기업부문에 여전히 잠재부실 채권이 많고 은행 소유구조가 정부 주도로 되어 있는 등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들이 개선돼야만 신용등급 추가상승이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