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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석유수요 감소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6일째 떨어지면서 배럴당 65달러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유가하락에 힘입어 뉴욕증시를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유는 장중한때 배럴당 64달러선까지 떨어진 뒤 배럴당 65달러 6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64달러 51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말 이후 5개월여만에 처음입니다. 지난 7월중순 배럴당 78달러 40달러까지 치솟던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거듭하자 석유수출국기구는 하루 2천8백만배럴의 산유량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석유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세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줄어들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뉴욕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지수는 4.73포인트 11396.84 나스닥은 7.46포인트 2173.25 각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당초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 기업의 주가하락으로 당초 내림세를 보였지만 애플 컴퓨터 등 기술관련 주식으로 사자세가 몰리면서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