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 31명…화이자 20명·AZ 11명_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버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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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국내에서 31건 나타났지만 이들 중 위중증이나 사망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17일 기준,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지난 217만 2,526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0만 명당 1.43명 수준입니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20명(10만 명당 1.2명), 아스트라제네카 11명(10만 명당 2.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4월 30일 기준 10만 명당 10.2명꼴로 돌파감염이 발생한 미국 등 해외에 비하면 국내 발생률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20명, 남성이 11명이었고 연령별로는 20대 2명, 30대 3명, 40대 4명, 50대 6명, 70대 4명, 80대 이상이 1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돌파감염 추정 사례 31명 중 11명은 ‘확정 사례’로 접종 완료 14일 뒤 노출돼 감염된 게 확실한 사례들이며 나머지는 접종 14일 이후 확진된 ‘추정 사례’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중 현재까지 위중증이나 사망은 없었고 이들의 접촉자 중에도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돌파감염은 모든 백신 접종자에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현상이고,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을 예방하고 추가 전파를 줄이는 효과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돌파감염은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접종하고 2주 이상 지난 뒤에 확진되는 것을 뜻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