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R&D 예산 수요자 위주 개편” _베토 도구 테레시나_krvip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구개발에 대한 예산 지원과 관련해 수요자 위주로 지원 절차를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재정부 실.국장 회의에서 R&D 예산은 연구자에 대한 불신으로 지원 절차에 과도한 규제가 있다며 원활한 연구 진행을 위해서는 이 같은 규제를 없애고 문제가 발생할 때 일벌백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이달 말에 예정된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와 관련해 재정운용의 큰 원칙으로 성과위주, 완공위주, 우선순위에 입각한 재원 배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규옥 재정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경유값 급등에 대해 현재 단계에서 에너지 세제는 세수 뿐 아니라 환경문제를 감안해야 하므로 대책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주요 생필품 52개 품목은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관리하는 것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에 대해 행정지도 등 특별한 제재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