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산 수입금지 대북 제재 새 행정명령 발효_포커 신용카드_krvi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후 1시를 기해 북한산 상품 등의 수입을 금지하는 북한 제재와 관련한 새로운 행정명령을 발효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효되는 행정명령은 북한의 상품과 서비스, 기술 등에 대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미국으로 수입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 안에서 또는 미국 국민이 이 행정 명령을 위반하거나 위반하려고 시도하는 것, 위반하기 위한 음모 등이 금지되고 어길 경우 제재를 받게 됩니다. 백악관은 이번 행정 명령이 '지난 2008년과 2010년에 각각 발효한 행정명령 13466호와 13551호의 이행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이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결의 1718호와 1874호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동시에 무기수출통제법에 규정된 수입 금지조치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행정명령을 발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시 행정부 시절 발효된 행정명령 13466호는 미국인의 북한 선박 소유와 운영 등을 금지하는 것이며, 지난해 천안함 사건 이후 발효된 행정명령 13551호는 여기에다 사치품 교역과 돈세탁 금지 등의 조항을 추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