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정부, ‘카스트로 위암’ 브라질에 통보” _승자가 베팅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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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는 위암을 앓고 있으며 예전처럼 완전히 권력에 복귀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며 쿠바 정부가 브라질 정부에 통보했다고 브라질의 한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쿠바 당국이 지난주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집권 노동자당에 카스트로가 위에 악성 종양을 가지고 있으며 병세가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더 나쁘다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질 대통령궁 대변인은 "근거 없는 보도"라면서 "룰라 대통령은 쿠바 당국이나 다른 누구로부터도 카스트로의 병명에 대해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쿠바의 리카르도 알라르콘 국회의장도 장 수술을 받은 피델 카스트로가 생기를 되찾았고 정신상태도 좋다며 상반된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