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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뛰어 온 '원 팀 코리아'의 헌신을 격찬했습니다.

탄핵안과 예산안 처리로 갈등을 빚고 있는 여야 정치권도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에 이어 프랑스까지, '엑스포 유치전' 등 숨 가쁜 순방 외교 뒤 맞은 첫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원 팀 코리아'를 격찬했습니다.

정부와 재계 등이 한마음으로 뭉친 이 민관 일체의 체계에 전 세계가 많은 인상을 받았다며 부산 유치를 기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50개 이상의 국가 정상들과 일일이 접촉해 부산 지지를 호소했다고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원팀 코리아'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사우디아라비아' 등보다 1년 늦게 경쟁에 뛰어들었는데도 박빙 판세로 뒷심을 발휘한 건 기적이라며 대역전극을 염원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부산 엑스포는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 그리고 60조 이상의 경제 효과를 가져옵니다. 부산 엑스포가 유치가 되면 우리나라가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탄핵안과 예산안으로 정부·여당에 날을 세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부산 엑스포 유치는 문재인 정부 때 국가 사업으로 시작됐다며 전 국민의 하나 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이개호/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지난 900일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발 벗고 달려왔습니다. 전 국민이 하나가 된 원팀의 노력이 오늘 밤 좋은 결실을 맺길 염원하겠습니다."]

'지구 6바퀴'의 대장정을 펼친 김진표 국회의장도 6·25 때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엑스포가 열리면 그 자체로 세계에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줄 거라며 유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 박장빈/영상편집:조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