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4주째 오름세_광고를 게시하여 돈을 버는 방법_krvip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 이번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리터에 9.0원 오른 1,359.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작년 10월 다섯째 주 이후 주간 기준으로 줄곧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넷째 주 상승 전환한 뒤 현재까지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오름폭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9.3원 오른 1,259.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실내용 등유도 940.7원으로 전주보다 2.5원 올랐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 지속 시사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면서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1.5달러 상승한 배럴당 67.3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