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 내려라” 유흥업소 30일 동맹 휴업_베타알라닌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_krvip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오는 30일에 전국 300만 명의 중소 자영업자들과 동맹 휴업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동맹 휴업과 더불어 오후 1시 30분 2만여 명의 자영업자가 장충체육관에 모여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동맹휴업을 결의한 업종은 룸살롱, 나이트클럽, 가요주점 등 유흥음식업, 마사지업, 귀금속판매업, 단란주점업, 노래연습장, 경비업, 건축물유지관리업, 안경업, 부동산중개업 등입니다. 서울시의 학원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3.5%에 이르는 유흥ㆍ사치업과 전체 업종 평균 2.09%인 카드 수수료율을 업종 구분없이 1.5% 수준으로 내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 당국은 유흥ㆍ사치업종 등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 인하는 국민 정서상 맞지 않는다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어 이들 단체와의 갈등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