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무제한토론 중단 다행…정부·여당 독선 보여줘”_베타 베타 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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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대하며 야당이 공동으로 진행한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 중단 소식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헌정 사상 최초의 집단 무제한토론이자, 세계 역사상 가장 긴 기록이 된 무제한토론으로 정부와 여당의 독선과 불통을 국민에게 또다시 보여주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어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천권 문제와 관련해 "국가가 비상사태를 맞으면 헌법도 정지한다"고 말한 데 대해, 헌법을 유린한 반헌법적 기구인 국가보위비상대책위 출신으로서 한계가 분명해진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김 대표가 공천권 전권을 위임받은 데 대해선, 문재인 대표 시절 더민주 혁신위의 최대 작품이라고 홍보했던 '현역 20% 컷오프'를 시행한 뒤 후유증이 심각해지자, 스스로 번복하는 촌극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