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공적자금 투입 가능성 작아” _낮은 베타 글로불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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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적자금으로 은행들의 자본을 확충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은행에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오늘 보고서를 통해 실물 경기 침체로 국내 은행들의 건전성과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나 단순 자기자본 비율이 6.23%로 씨티 1.5%, BOA(비오에이) 2.8%, UBS 1.1% 등 해외 주요 은행들보다 매우 높아 자본 완충력이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연구원은 또 이번 국제 금융위기가 주로 파생상품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 은행들의 경우에는 파생상품과 비이자이익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에 따른 손실 규모도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본확충펀드를 통한 지원을 감안하면 국내 은행들에 대해 미국과 유럽의 경우처럼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금융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