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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김포-하네다 노선의 조속한 운항 재개를 위해 외교부·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일본의 방역상황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국토교통성 등 일본 측 관계 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그제(11일)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 등 일본 측 방문단 면담에서 김포-하네다 운행 재개 의사를 표명하면서 본격적인 한일 정부 실무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이번 달 내에 김포-하네다 라인을 복원시키기 위해 우리가 김포에 방역시설을 구축해 일본 출국자들을 전부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일본 측에서는 즉각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게 면제를 해주면 양국 국민들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토부와 일본 국토교통성이 아직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았고, 일본 정부의 격리 면제도 결정되지 않아 운항 재개 일정은 늦춰질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