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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시험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쌓인 피로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들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28일까지.세종문화회관)는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에게 입장권 예매 때 B, C석에 한해 동반 1명까지 50% 할인혜택을 줍니다.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미녀와 야수'도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수험생 할인을 실시할 예정. 동반 1명까지 A, B석 가격을 50% 깎아줍니다. 예술의전당은 현재 토월극장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연극 '리처드 3세'(28일까지)의 전 좌석을 30% 할인하며, 이어 공연될 예정인 연극 '보이체크'(12월 4-18일) 역시 수험표를 지참하면 전좌석 1만 5천원에 판매합니다. 또 20일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청소년 음악회'는 수험생들에게 공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입니다. 연극열전 시리즈 작품으로 선보이는 연극 '이발사 박봉구'(19일-12월 31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는 수험표 지참시 20% 할인. 그런가 하면 경기도 문화의전당은 수험생 본인 뿐 아니라 동반가족 모두에게도 반값에 공연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녹턴 스토리'(21일 오후 5시), 경기도립오케스트라의 베토벤 '운명 교향곡' '황제 협주곡' 연주회(2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 '팔리아치'(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5시) 등 세 공연을 대상으로 50% 할인행사를 펼칩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