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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옥상에서 찢어진 옷이나 말리는 곳이 아니다.” 톰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3’이 중국 내 촬영에는 성공했지만, 상영에서는 ‘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임무)’이 될 것을 보입니다. 교도통신은 15일 상하이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션 임파서블 3의 중국 본토 상영이 무기한 연기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션 임파서블 3편에서 나오는 상하이 장면이 좋지 않은 이미지로 너무 많이 등장한다”며 “본토에서 상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의 중국 상하이 촬영은 지난해 가을에 진행됐습니다.
촬영이 진행된 중국 상하이의 주택가(좌)와 동방명주로 대표되는 도심 야경
한편 중국에서는 인기 여배우 장쯔이가 일본 기생으로 출연한 ‘게이샤의 추억’과 ‘동성애’를 주제로 다루면서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이안 감독의 ‘브로큰백 마운틴’도 상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3년 1월 ‘007 어나더데이’가 한국의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한국과 북한에 대한 지나친 비하와 냉전적 묘사로 상영반대 캠페인에 부딪힌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영화 배급사측은 무료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을 유도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네티즌들이 지적한 ‘007 어나더데이’의 문제 장면들▼
미국 NSA요원 징크스(할리 베리)의 복장. 가슴에 청천 1동대라는 우리나라 예비군 표시가...
007과 징크스가 헬기를 타고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면서 얼핏 보이는 한국의 농촌모습.
아직도 소를 끌고 농사를 짓는 모습에....소의 생김새도...
007 등이 북한으로 침투하는 모습. 동해안에서 저런 파도타기가 가능한 해안이 있는지...
북한 공군기의 벽에 걸린 작전지도. 동해표기가 'Sea of Japan'으로 돼 있습니다
[디지털뉴스팀 = 최건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