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비상임위원 사외이사직 사임 _거리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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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체 사외이사직을 겸임해 논란을 빚었던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 위원 3명이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강권석 금감위 대변인은 비상임 위원인 국찬표, 박상용, 박진원 위원이 오늘자로 각각 겸임하고 있던 기업체의 사외이사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찬표 의원은 삼성엔지니어링, 박상용 의원은 LG그룹이 대주주인 데이콤, 박찬형 의원은 현대중공업 사외이사를 각각 맡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