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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별 조사위원회의 조대환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이석태 위원장의 사퇴와 특조위 해체를 주장하며 이른바 '결근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여당 추천위원인 조 부위원장은 오늘 새벽 특조위 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 위원장이 유가족과 사회단체로부터 독립되지 못한 채 정치적 편향성을 보이고, 그 동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며 이 위원장이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부위원장은 또, 최근 별정직 민간 전문위원 채용과 관련해 "위원장이 독재해 결과적으로 특정 사회단체 출신으로 채워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석태 위원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조 부위원장이 특조위 파행의 책임을 위원장에게 돌리고 있다"며 "특조위 운영에 책임이 있는 여당 추천위원의 일탈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 부위원장은 지난 달 26일부터 특조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