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신형 백신, 기존 백신보다 효능 좋게 나타나_마지막 빅 브라더는 누가 이겼나요_krvip

이달 초 새로 들여온 구제역 백신의 효능이 기존 백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새로 들여올 백신의 면역학적 상관성을 실험한 결과 값이 0.36~1 사이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구제역 백신의 면역학적 상관성 값은 0.29~0.59를 기록했습니다. 상관성 값은 1에 가까울수록 면역학적으로 서로 유사하다는 뜻으로 최소한 0.3은 돼야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미 완제품 방식으로 수입한 신종 구제역 백신 58만 마리 접종분 외에 추가로 다음달 초 160만 마리 접종분을 더 들여올 계획입니다. 또 이번 실험 결과와 함께 퍼브라이트 연구소가 내놓을 실험 결과를 토대로 백신 대책을 보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