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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이 6개월 만에 다시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다음주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 강습단이 한반도 해상에서 우리 군과 연합훈련을 하며,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시간함은 세계 최대 규모 오하이오급 잠수함입니다.

길이 171m, 폭 13m, 배수량은 만 9천 톤에 이릅니다.

사거리 2천km가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을 탑재해, 북한 핵 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최신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 '투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위력적인 전략자산이 들어온 겁니다.

미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 항모 전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합니다.

레이건함은 배수량 10만 2천 톤, 축구장 3개 넓이 갑판에 슈퍼 호넷 전투기,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지스 구축함과 미사일 순양함, 핵추진 잠수함 등과 강습단을 이루는데, 핵 잠수함에는 이른바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전 부대원들이 탑승합니다.

<녹취> 장욱(중령/해군 공보팀장) :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 훈련을 실시합니다."

우리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도 참가하는데 두 나라 함정은 모두 40여 척에 이릅니다.

미 7함대는 항모강습단의 훈련 기간을 오는 26일까지로 명시해 연합훈련이 끝난 후에 단독 훈련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