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통화 “북미 정상회담 준비 동향 공유”_샬레 레나타 브리토 카지노_krvip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4일) 오전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북미 정상회담 준비 동향 공유 등 양국간 협력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에 있어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매우 중요한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통화에서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싱가포르의 적극적 노력을 평가하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정상회담에서 좋은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에 적극 공감하고, 한국 측이 그간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회담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도 대화 동력을 지속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8월 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 등 계기를 적극 활용,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