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복선전철 의혹 제기 직원도 수긍”_내가 너한테 키스를 받으면_krvip

국토해양부는 부천 소사와 안산 원시 구간 복선전철 입찰 의혹과 관련해 당시 의혹을 제기했던 국토부 소속 직원도 이미 문제가 불거질 당시에 담당자들과의 회의를 거쳐 절차에 큰 하자가 없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입찰 평가때 의혹을 제기했던 직원과 함께 입회인으로 참여했던 국토부 관계자는 당시 문제 제기가 있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PIMAC(피맥) 관계자들을 불러 진행한 회의에서 PIMAC이 충분히 소명하면서 넘어간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회의에는 의혹을 제기한 직원도 참석해 직접 문제를 하나하나 짚었고, 사실 여부를 꼼꼼히 말하는 과정에서 해당 직원도 수긍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의혹 제기 문건 작성 경위와 관련해선 실무자로서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한 것이라며 답변을 위한 설명 자료로 만든 것으로, 국장선까지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입찰 평가위원 섭외과정에서 이례적으로 국토부 풀(pool)이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선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이 관계자는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