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인양에 총력…“생존자 증언 공개 검토”_베토 카레로 브라질은 어디에 있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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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체 인양작업으로 전환된 뒤, 군 당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국방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죠. 김학재 기자, 국방부 발표전해주시죠. <리포트> 국방부와 합참은 오늘 인양작전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한 실종자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는 뜻을 밝히고 앞으로 선체 인양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오늘 백령도 해역을 다녀온뒤 기자들을 만나 2주뒤면 선체를 인양할수 있을것 같다며 선체 인양후 정확한 침몰 경위와 원인 규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천안함 생존 승조원들을 면담하고 당시 작전현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된다면 생존자들이 공개된 자리에 나와 당시 상황을 증언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비상 상황이 아닌 데 배가 침몰할 때 후타실에 왜 5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최근 초계함 후타실은 실내자전거를 비롯한 운동기구를 갖춰 체력단련장으로 쓰고 있다고 밝히고 휴식시간에 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기상청 일기 예보는 침몰 해역에는 파고가 1미터로 높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2함대 사령부가 당시 너울성 파고가 2,5미터 이상 일어 이에 대비하라며 황천 5등급을 발령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침몰 발생 시간 논란에 대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이 2함대 사령부와 9시 19분 교신이 있었다는 것은 국제상선통신망에 의해 포착된 것이라며 정확한 사고 시간은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