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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총기를 이용한 범죄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총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기총으로 무장한 3인조 괴한 농협 현금수송차량에서 7억여 원 탈취. 권총을 든 3인조 괴한, 은행 침입해 현금 3억 강탈 한 명 살해. 오늘 서울에서 일어난 은행강도 사건까지 합치면 지난 석 달 동안 총기를 이용한 강도사건만 다섯 건에 이릅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의 종류도 공기총을 포함해 군과 경찰에서만 사용하는 K-2소총과 38구경 권총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범행 수법도 치밀하고 대담하지만 범인 검거는 물론이고 총기류가 어디에서 유입된 것인지조차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조직폭력배나 마약 밀매단 등이 러시아와 중국 등으로부터 밀반입하고 있는 불법총기류 규모는 추정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미국 총기판매 사이트를 통해 권총 한 정을 국제택배를 이용해 밀반입 하려다 적발되는 등 국내 유입의 수법도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서재찬(경찰청 총무화약 관리계): 인터넷을 통해 불법으로 총기를 들여오다가 단속된 사례가 있었듯이 앞으로 외국으로부터 불법적으로 총기가 들어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최근에는 개인적인 복수의 수단으로 개조한 총기를 사용하는 사례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도 더 이상 총기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