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5%, 한국 여행 불쾌·곤란” _게임 방법에 베팅_krvip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3명 중 1명은 국내 여행 중 불쾌한 경험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5%가 한국 여행 중 불쾌하거나 곤란했던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불쾌한 경험을 한 원인으로는 언어소통의 어려움이 27%로 가장 많았고 교통체증 20%, 관광안내 부족 18%, 바가지 요금 17%, 불친절한 서비스 12%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의는 최근 환율상승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한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다 친숙하고 편리한 관광 기반을 구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