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서 한국 선박 충돌…선원 모두 구조 _플랫폼 게임 슬롯_krvip
1일 오전 2시께 일본 쓰시마 동쪽 38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화물선 장호그레이스호(499t)와 컨테이너선 부산익스프레스호(3천550t)가 충돌했다.
사고로 장호그레스호가 침몰했으나 승선원 9명은 일본 순시선에 의해 모두 구조돼 일본 후쿠오카(福岡) 모지(門司)항으로 후송됐다.
사고가 나자 부산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에 긴급 구조요청을 한 후 경비함 4척을 현지에 급파했다.
해경은 일본에서 출항해 부산으로 항해하던 부산익스프레스호와 부산을 떠나 일본으로 가던 장호그레이스호가 사고 해역 일대에 낀 심한 안개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