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지출 10개월 연속 증가세 마감_케이팝 고인물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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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소비지출이 주춤해 10개월째 이어져 오던 증가세가 마감됐다고 미국 상무부가 밝혔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지난달 소비지출 증가율이 0.1%일 것으로 추정했지만 실제 발표치는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0.1% 감소해 두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상무부는 일본 대지진으로 자동차 부품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자동차 판매가 감소한 것이 전체 소비지출의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개인소득은 0.3% 증가해 4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문가 추정치인 0.4%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