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초등학교 급식 고기서 총알 파편 검출 _정부는 도박장에 세금을 부과할 것이다_krvip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사슴 고기에서 총알 파편이 발견됐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구시로시 교육위원회는 어제 낮 이 학교 3학년생 남자 어린이가 홋카이도산 사슴고기를 얹은 덮밥을 먹으려고 하다 고기에서 총알 파편이 섞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덮밥에서 발견된 총알파편은 구리로 만들어진 라이플총 총알의 일부로 7밀리미터 길이에 폭 3밀리미터였다고 교육위원회측은 말했습니다.
문제의 사슴 고기를 공급한 사슴 사육업자는 "사냥꾼들이 잡아온 사슴 고기는 급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왜 파편이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위원회측은 이 덮밥이 구시로 시내 23개 학교에 제공된 것을 다른 학교에서도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