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행산업감독위 법안 처리 협조 촉구 _상자에는 베타 버전이 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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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에 이번 임시국회에서 사행산업감독위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오늘 당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사행성 성임오락물 '바다이야기' 등의 정책 실패에 대한 정부의 책임도 크지만 이를 감시하지 못한 국회의 책임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그동안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 요구로 모든 법안의 발목을 잡았다고 비판하고, 한나라당은 여권의 개입설 등 근거 없는 의혹만 부풀리지 말고 개입된 여권의 정치인의 실명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영길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여당은 지난 5.31 지방선거 뒤 사행산업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지만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의 '등'자 하나에 갇혀 관심과 협조가 부족했다고 비판하고 입법 기관으로서 부실한 제도적 결과를 자성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은영 제6정조위원장도 지난달 고위당정에서 추진하기로 이미 결의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다시 한 번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