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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자금 구 여권 유입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의 부탁을 받아 925억원을 돈 세탁해준 주영도 전 경남종금 서울지점장이 오늘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 수사부는 오늘 강의원이 중학교 후배인 주씨를 시켜 925억원을 돈세탁한뒤,그 대가로 2억원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의 수재 혐의로 구속수감했습니다. 검찰은 주씨가 지난 95년 12월부터 열달동안 강 의원으로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1억원권 자기앞 수표 925억원을 받은뒤, 시중은행 백만원권과 천만원권 수표로 바꿔 강의원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에서 강 의원이 지난 96년 9월 주씨를 만나 수고비 명목으로 2억원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자금 관리해준 일을 영원히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강삼재 의원을 소환 조사한뒤, 기존의 국고 손실 혐의외에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의 증재 혐의를 추가해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