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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코오롱 공장에 입주한 연사생산업체 구일코드에서 불이 나 이 시각까지 계속 타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관 등 3백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공장 내 전기시설 공동구를 통해 불길이 계속 확산되면서 유독성 연기가 대량 분출돼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50여 명의 근무자가 연사생산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불이 2천 2백 평 규모의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공장 안에 있던 자동차 타이어 제조용 연사제품과 기계 대부분을 태워 지금까지 8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되며 조업중단에 따른 피해액은 백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야간 근무 중 7m 높이의 천장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이나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불이 난 건물은 1조 6천억원의 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