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연동형 비례대표 협상 여유 없어…검토 불가”_물론 지불 표시와 승리는 끝났습니다_krvip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선거구 획정 협상에서 비례대표 의원 수 축소의 전제 조건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거부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학재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일 수 없고, 선거를 불과 120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 제도와 관련한 협상을 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제 국가 가운데 야당이 주장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한 나라는 없다면서, 비례성 강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면 별도 논의 기구를 만들어 필요하다면 20대 국회에서 계속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일관된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