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일생; 스노우모빌타고 설원을 달리다 눈사태 만나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장면이 친구의 비디오 카메라에 잡힌 미국 아이다호주의 그랙 인터뷰_간단한 베팅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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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모빌을 타고 설원을 즐기던 한 미국인이 눈사태를 만나 필사의 탈주극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김구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구철 기자 :

그랙씨는 친구들과 함께 스노우모빌을 타고 설원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자연정복의 짜릿한 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로 이 순간 친구의 카메라에 예기치 못한 장면이 잡혔습니다. 스노우모빌의 엔진소리가 설산을 노엽게 한 탓일까 혼비백산한 그랙씨.


"그랙, 안돼, 돌아가!"


1㎞의 대탈주 끝에 구사일생으로 화를 면했습니다.


⊙그랙 (美 아이다호주) :

구름처럼 덮쳐오는 눈더미를 피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김구철 기자 :

그는 앞으로 눈사태 가능성이 없는 곳만 찾겠다고 굳게 굳게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