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길재단 공사비리 대우건설 본부장 구속_카지노 스트립_krvip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 가천길재단이 발주한 건설사업 시공 과정에서 하청 건설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대우건설 본부장 53살 이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대우건설 인천 송도총괄개발사업단에 근무하던 지난 2011년쯤 가천길재단이 발주한 송도 바이오리서치단지 조성 공사 등과 관련해 하청 건설업체 대표 49살 최모씨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최 씨는 하도급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3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중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최 씨가 이 씨 등에게 건넨 금품 일부가 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지역 공무원 등에게도 흘러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