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전세 계약서로 9억 원 가로챈 30대 구속_슬롯카 트랙을 배선하는 방법_krvip

서울 중랑경찰서는 가짜 서류를 만들어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3살 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허 씨는 본인 소유의 부동산을 이용해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임차인 명의로 가짜 전세 계약서를 만들어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지난 2012년 12월부터 8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모두 9억 5천만 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허 씨는 근저당이 설정돼있지 않은 부동산의 경우, 금융기관이 전세자금 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노려 사기대출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