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 내일 재경위서 종부세법 처리 시도 _포커의 여왕이 되는 방법_krvip

송영길 의원 등 열린우리당 소속 재정경제위원 12명은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등 부동산 후속입법 4개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내일 오전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 소집 요구서를 재경위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박종근 재경위원장 등 한나라당 소속 재경위원 11명 전원이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사실상 여당 단독으로 전체회의가 소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린 우리당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할 경우 '위원장이 직무를 거부할 경우 직무권한대행을 뽑을 수 있다'는 국회법 50조 5항에 따라 여당 간사인 송영길 의원이 사회권을 맡아 조세법안들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내일 전체 회의에는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당 김효석 의원과 무소속 신국환 의원은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 재경위원들은 이 밖에도 한나라당에서 오늘로 예정된 금융산업구조 개선법 공청회를 일방 취소한 만큼 금산법은 공청회 없이 심의하도록 하고 굳이 필요하다면 소위에서 관계인을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