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보험시장 시장 집중도 미국의 7.4배 _벨기에와 캐나다 중 누가 이길까_krvip

국내 생명보험시장의 시장집중도가 미국의 7배가 넘을 정도로 대형사의 독과점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 신종각 연구위원은 '한국의 보험산업 분석'이란 보고서에서 2004 회계연도 생명보험사별 시장점유율은 삼성생명 34.3%, 대한생명 17.7%, 교보생명 16.5%로 이들 상위 3개사가 68.5%를 차지해 과점적 집중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집중도를 나타내는 허핀달-허쉬만지수는 2004년 2천480으로 전년보다 145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과점 상태로 분석됐습니다. 이 지수를 선진국과 비교하면 2002년 한국은 2천694로 미국 364의 7.4배에 달했고 일본보다 2.4배, 영국보다 4.1배 각각 높았습니다.